예수님의 긴급한 초청 요한복음7:37-39

 

유대인들이 지키는 큰 절기가 세 개 있습니다. 그것은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입니다. 초막절을 다른 말로 하면 장막절이라고 합니다. 초막절은 두 가지 중요한 의미를 띠고 있습니다. 첫째,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해 광야에서 40년 동안 방황했습니다. 그들은 약속된 축복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해야만 했습니다. 광야에는 안정되게 주거할 수 있는 집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40년 동안 사막에서 천막생활을 했습니다. 광야에는 먹을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만나를 내려 주셔서 먹는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광야에는 마실 물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반석에서 생수를 내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40년 동안의 장막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만나, 생수, 은혜 등을 기억하며 7일 동안 대축제를 열었습니다. 그것이 초막절입니다. 일종의 민족 축제와 같은 것입니다.
둘째,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해에 세 번 추수를 하는데 마지막 추수 때가 초막 절기입니다. 레위기 2339~ 43절의 말씀대로 첫날에는 아름다운 실과와 종려 나뭇가지와 시내버들을 들고 춤추며 축제를 열었습니다. 지금의 추수감사절과 같은 것입니다. 일 년 중 마지막 추수 때, 그동안 하나님께서 비를 주셔서 농사를 잘 짓게 하시고 풍성케 하신 것을 감사하며 일주일간 하나님 앞에서 제물을 바치며 축제를 갖습니다. 초막절에는 제단에 제물을 올려놓습니다. 그 제물에 포도주를 붓는 것이 일반적인 데, 초막절에는 물을 붓습니다. 제사장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실로암 연못에 가서 물을 떠다가 수문(Water Gate)을 거쳐 제단으로 와서 물을 붓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하신 37절 말씀과 상징적으로 연결됩니다. ‘풍성한 비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풍성한 비를 주셔서 농사가 잘 되게 해 주십시오하는 의미로 물을 붓습니다. 축제는 칠 일 동안 계속 되는데 특히 마지막 날은 큰 날로 절정에 해당합니다. 이날을 하나님의 사죄의 날로 선언하고, 실로암 연못에서 떠온 물을 계속 제단에 붓고 나팔을 불며 종려 나뭇가지를 흔들고 환호하며 춤을 춥니다. 초막절 큰 날에 모든 축제가 절정을 향해 갈 때, 사람들이 종려 나뭇가지를 흔들고 춤을 추며 감사하고 감격할 때, 예수님께서 서서 무리를 향해 큰 소리로 외치십니다. 37절 말씀 입니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본문은 목마른 인생들을 향한 진정한 복음의 초대장입니다. 가물었던 땅에 생수의 강이 흐르고, 그 땅에서 헤엄치는 사람들의 환희를 그려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생수의 강에 대한 말씀으로 목마른 인생들에게 복음을 외치십니다. 여기에 목마른 인류가 생수의 강에서 해갈하는, 기쁨의 초대가 있습니다. 이 생수의 강에서 목마름을 해갈하는 비밀은 무엇입니까?  

1. 영적 목마름을 인정해야 합니다.

 목마름에 대한 가르침은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에서 비롯됩니다. 남편을 다섯이나 바꾸었어도 여전히 목말랐던 여인! 그녀를 향한 예수의 가르침을 기억하십니까?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한복음 4:14).” 이 여인의 목마름이 영적 목마름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경험했던 것처럼, 당신의 영적 목마름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 목마름은 예수님만이 채울 수 있다는 것도 인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2. 예수께로 와서 마셔야 합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7:37)고 말씀 하십니다. 그가 누구이기에 이렇게 초대 할 수 있는 것일까요? 예수는 자신이 하나님께로 보내심을 받은 메시아이며 구주이심을 선언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어희와 함께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요한복음 7:33). 그러므로 그에게로 오라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준비한 생수의 강에서 목마름을 해갈 하라는 것입니다. 그는 구약 광야 때에도 물을 내셔서 백성들을 마시게 했던 분이십니다(시편 105:41). 그분은 본문에서 사람들에게 당장 믿음으로 나오라고 초청합니다. 모든 선입견을 버리고 나아와 자신이 베푸는 구원의 생수를 마시라는 것입니다. 그분을 떠나 영적 목마름을 해갈할 수 없습니다. 다른 생수의 강은 없다는 것입니다. 와서 그분의 강에서 생수를 마시라는 것입니다.

3. 성령 충만을 사모해야 합니다.

 본문 38절의 약속의 말씀을 읽어 보겠습니다. 예수는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는 말씀으로 또 다른 만남을 약속하십니다.

이 약속을 주신 의미가 무엇입니까? 다음 절에서 주님이 친히 그 의미를 해석해 주십니다.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7:38)

예수님과의 만남이 우리를 또 하나의 위대한 만남으로 인도하신다는 약속입니다. 그것은 바로 성령님과의 만남입니다. 그분은 이 약속의 진실을 요한복음 14:16-17절에서 구체적으로 말씀 하십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주님과 함께하며 산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환희의 삶입니까? 그러나 예수님이 이 땅을 떠나실 때 그분을 대신해서 그분의 임재를 경험하며 살아가도록 약속한 또 다른 보혜사 성령이 우리와 함께(with you), 우리 속에(in you) 거하실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에스겔의 환상 속에 나타났던 성전을 채웠던 생명의 강수(에스겔47)가 성령을 통해 이루어져 이제 우리 안에서부터 넘쳐흐르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축복이 사모되지 않습니까?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예수가 베푸시는 생수의 강! 그 안에 구원과 성령 충만의 축복이 있습니다그래서 주님은 사도행전 18절에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이 모든 가슴 벅찬 영광의 체험은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령의 은혜를 사모 하면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 생수의 강에 흠뻑 젖는 은혜가 임하시기를 축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