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양원 목사의 열 가지 감사

 

1.나 같은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이 자식을 낳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2.허다한 많은 성도 중에 어찌 이런 보배를 내게 맡겨주셨는지 감사합니다.

 

3.33녀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두 아들 장자, 차자를 바치게 된 나의 축복을 감사합니다.

 

4.한 아들의 순교도 귀하다 하는데 하물며 두 아들의 순교리요, 감사합니다.

 

5.예수 믿다가 자리에 누워서 임종하는 것도 큰 복이라고 하는데 하물며 전도하다가 총살 순교당함이 리요, 감사합니다.

 

6.미국 가려고 준비하던 내 아들 미국보다 더 좋은 천국 갔으니 내 마음 안심되어 감사합니다.

 

7.나의 사랑하는 두 아들을 총살한 원수를 회개시켜 내 아들 삼고자 하는 사랑하는 마음 주시니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8.두 아들 순교의 열매로 말미암아 무수한 천국의 아들들이 생길 것이 믿어지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9.이 같은 역경 속에서 이상 여덟 가지 진리와 하나님의 사랑을 찾는 기쁜 마음과 여유 있는 믿음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 감사합니다.

 

끝으로 오 주여! 나에게 분수에 넘치는 과분한 큰 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 돌리나이다.

오늘 이 시간은 분명히 옛날 내 아버지 내 어머니께서 새벽마다 부르짖으시던 삽십오륙 년의 눈물로 된 기도의 결정이요, 나의 사랑하는 나환 형제자매들의 23년간 나와 내 가족을 위해서 기도해준 그 열매로 확신하며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손양원 목사님은 감사의 마음을 말로만 표현하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그 주일에 감사헌금을 일만원이나 드렸다고 당시에 목사님께서 사례비로 80원 정도를 받고 있었을 때이니, 두 아들의 순교를 참으로 큰 축복이라고 한 고백이 그의 감사헌금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