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은혜의 공동체 에베소서2:11-22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리가 편견을 극복하지 못하고 사는 부족한 모습을 봅니다. 교회가 어떻게 편견을 극복하고 하나 되는 은혜의 공동체, 진정한 샬롬의 공동체로 세워져 갈 수 있을 까요?

 

1.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미를 묵상해야 합니다.(14)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사람들에게 이웃을 사랑하라고, 원수도 사랑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는 이것을 교훈으로만 하신 것이 아니고 마침내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을 대적하며 살고 있는 하나님의 원수 된 사람들의 죄를 당신이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리시기로 작정하십니다. 성경은 우리가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살고 있는 상태가 실제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하나님과 원수 된 자리에 있다고 증언합니다. 그런데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본문 14절을 읽어보십시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바울 사도는 같은 맥락의 말씀을 로마서 510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다시 말하면 이제 인간은 화목제물이 되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으심, 화목의 죽으심으로 더 이상 하나님과 원수로 살아갈 필요가 없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십자가가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로 살아가던 담 벽을 무너뜨리신 겁니다.

이 십자가의 의미를 묵상하는 사람들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마땅할까요? 우리가 참으로 십자가를 묵상하는 사람들이라면 우리는 우리의 원수라고 생각되는 편견의 대상인 이웃들을 향하여 물어야 할 중요한 한 질문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찰스 쉘돈 이라는 분의 질문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이 책의 주인공은 이 질문을 하면서 자신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기적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저는 오늘도 참으로 십자가의 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이 이 질문을 던지면서 우리의 원수들, 우리를 괴롭히던 사람들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면 역사를 바꾸는 경천동지할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습니다. 십자가는 장식이 아니라, 삶의 표현이어야 합니다. 십자가는 내가 죽고 다시 사는 곳입니다. 나의 죽음으로 이웃을 살려내는 곳입니다. 나의 죽음으로 공동체를 살리는 것입니다. 그런 십자가의 샬롬을 경험한 공동체를 바로 교회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2.이방인과 유대인의 벽도 은혜로 무너진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16)

예수님 당시 유대인 남자들의 유명한 세 가지 감사를 기억하십니까? 첫째가 여자가 아닌 남자로 태어나게 하신 것을 감사, 둘째가 종이 아닌 자유인으로 태어나게 하신 것을 감사, 셋째는 이방인이 아닌 유대인으로 태어난 것을 인해 감사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처음 두 가지는 많이 변했는데 세 번째 감사는 지금도 안 변했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의 이방인에 대한 편견은 정말 뿌리 깊은 것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유대인들은 이방인을 라고 했겠습니까?

유대인 역사가 요셉푸스의 증언에 의하면 과거 예루살렘 성전에 이방인의 뜰과 성전 구내를 나누는 곳에는 높은 벽이 있었고 거기에는 또한 성전 구내에 칩입 하는 이방인은 누구든지 사형에 처한다는 경고문이 세워져 있었다고 합니다.(경고문 두 개가 1871년과 1935년에 발견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바로 이 중간에 막힌 담이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허물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가 이방인과 유대인을 한 몸으로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16절을 읽어 보십시오.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실제로 본문의 시작인 12절은 이방인의 예수 이전의 상태의 증언이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 밖의 사람들,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들,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들, 세상에서 소망이 없는 자들 그리고 하나님 없이 살던 사람들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 이후 예수를 믿는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언약을 기다리는 자가 되고, 함께 교회 안에서 예수 믿는 유대인들과 한 공동체를 이루게 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것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편견의 벽이 무너진 기적입니다. 이 기적이 가능했다면 이제 우리가 무너뜨리지 못할 편견은 없습니다.

당신의 편견은 무엇입니까? 지방색입니까? 인종입니까? 교육입니까? 자본입니까? 이제 우리 각자의 편견을 십자가 아래서 내려놓을 시간입니다.

하나님이 죄인 된 당신 같은 사람을 받아 주셨다면 당신이 받지 못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13절의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는지라

 

3.성령으로 함께 아버지께 나아옴을 학습해야 합니다.(18)

이방인과 유대인 사이의 벽이 무너지면서 우리에게 일어난 가장 위대한 기적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18절이 그것을 증언합니다.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이라

쉽게 말씀 하면 그들이 함께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고 함께 한 자리에서 함께 아버지 하나님을 예배하고 함께 아버지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하늘의 평화를 경험한 샬롬의 공동체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