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향한 목마름과 반응 느헤미야 8:1-18

느헤미야 8장부터는 영적부흥이라는 불가시적인 이야기입니다. 내면적인 일이며, 영적인 일입니다. 이렇게 성벽을 세우는 것은 수단일 뿐이며 목적은 영적부흥입니다.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다면 벽돌 몇 장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먼저 우리 각자의 영적인 부흥을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의 여정을 걷다 보면 때로는 믿음이 약해 질 때가 있습니다. 첫사랑이 식어 질 때도 있습니다. 세상 유혹에 넘어가 죄에 빠져 벗어나지 못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질 때도 있습니다. 이때에는 영적인 갱신, 영적인 부흥이 필요합니다. 느헤미야 8장은 참된 영적인 부흥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어떤 역할을 하는가 명확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참된 부흥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에 와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성공하는 원리와 방법이 다릅니다. 우리가 평탄하고 형통하게 되려면 기본원리가 달라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가까이 하고, 묵상하고, 깨닫고, 성경이 우리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만 가까이 하면 형통이 오게 되고, 평탄이 오며, 축복된 삶도 오게 됩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면 귀신이 멀어지고, 저주가 멀어지고, 다툼이 멀어지고, 죄가 멀어집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가까워지고, 축복이 가까워지고, 성령의 도우심이 가까워집니다. 때문에, 우리의 삶에 형통과 평안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늘 성경을 읽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성경 가까이 하면 우리 성도들은 축복을 받습니다. 중요한 원리는 성경이 가까워지면 축복이 가까워지고, 저주는 멀어진다는 것입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재발견해야 합니다.(1-8)

1. 하나님 말씀을 알고자 하는 소원이 있어야 합니다(Desire)

하나님 말씀을 내가 배우고 싶다. 듣고 싶다. 말씀에 능력을 경험하고 싶다. 말씀으로 변화되고 싶다라는 소원이 마음에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소원은 누가 강요해서 갖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본문을 보니 이런 소원은 자발적으로 일어났습니다. 이것이 성령의 역사요 부흥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에스라는 율법을 연구하고, 준행하고, 가르치기로 결심한 사람이었습니다. 유다백성들이 성벽을 완공하고 나서 에스라를 초청했습니다. “오셔서 하나님의 율법책을 읽어 주고, 가르쳐 주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알기를 원합니다.” 한 두 사람이 온 것이 아니라 남녀노소,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이 와서 에스라에게 청한 것입니다. 에스라는 새벽부터 오전까지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이 한 사람도 떠나지 않고 에스라가 낭독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귀 기울였습니다. 이것이 부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의 양식이라 했습니다. 이 양식을 먹고, 또 먹어야 합니다. 예배 때마다 말씀에 대한 갈증이 여러분 마음속에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 말씀이 삶과 생각의 중심에 있어야 합니다(Centrality)

4절을 보면 학사 에스라는 강단에 서서 말씀을 증거 했고, 백성들은 그 말씀을 들었습니다. 마치 후대에 유대인 회당이나, 개신교 교회의 모습과 동일합니다. 어떤 화려한 의식이나 복잡한 순서도 없습니다. 오직 나무로 만든 강단과 말씀을 증거 하는 설교자만 있을 뿐입니다.

3. 하나님 말씀이 바르게 전달되고, 바르게 깨달아져야 합니다(Communication)

학사 에스라가 높은 강단에 서서, 말씀을 봉독할 때에 사람들은 에스라의 얼굴도 보고, 말씀도 듣습니다. 전해지는 말씀의 의미를 모르면 에스라의 좌우편에선 레위인 들에게 그 의미를 물어 봅니다. 이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레위 사람들은 그 처소에 있는 백성들에게 율법의 말씀을 깨닫게 해 주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바른 깨달음은 이처럼 중요합니다. 바르게 전달될 때에 바른 깨달음이 오는 것입니다.

.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대하여 바른 반응을 보여야 합니다(9-12)

지성적인 깨달음뿐이 아니라 감성과 영혼을 다해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감성을 다해서 반성을 보여야 합니다. 본문 6절을 보면 백성들은 아멘을 외치고 몸을 굽혀 경배했습니다. ‘아멘은 하나님 말씀을 받아먹는 숟가락 같은 것 입니다. ‘아멘이라고 말하는 것을 망설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유다 백성들은 또 죄를 깨닫고 울었습니다. 그리고 10절을 보면 기쁨이 넘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 힘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기쁨인 것입니다. 이런 기쁨은 말씀을 깨닫고 말씀에 전심으로 반응할 때 오는 것입니다.

.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근거한 삶의 개혁이 일어나야 합니다(13-18)

하나님 말씀을 중심에 삼고, 하나님 말씀에 대한 반응을 보이게 되면 우리의 삶엔 개혁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참된 부흥은 교회 안에서만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성도들의 일상생활이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유다백성들이 하나님 말씀을 듣고 깨달은 날이 7월 달이었습니다. 7월 달은 유대인의 절기가 있습니다. 71일은 나팔절, 10일은 속죄일, 15일부터 7일 동안을 초막절, 장막절이라 합니다. 마지막 8일 째는 성회로 모이는 절기였습니다. 초막절 혹은 장막절이 되면 사람들은 나뭇가지를 가지고 초막을 짓습니다. 초막을 짓고 7일 동안 그 안에 사는 것입니다. 광야 생활 할 때 고생하던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은 먹고 살만 하지만 과거에는 애굽의 노예였고, 광야에서 고생하던 백성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초막절을 지키는 것입니다. 유다백성들은 여호수아 이후로 처음으로 초막절을 지키며 즐거워하였던 것입니다.